- 친구(*あいぼう)! 저기에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 모양이야. 같이 가자!
원신 1주년 축하드립니다.
타르탈리아 역의 키무라 료헤이입니다.
1주년을 맞이한 『원신』에 대해서
- 1주년, 눈 깜짝할 사이네요. 뭣하면 더욱 긴 인연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라, 아직 1년?’ 이라고 할 정도로 뭔가 인상에 남는 일이 많아서, 수록도 몇 번이나 하고, 게임 하시는 분들께 "이도(離島)가 이렇네요." "타르탈리아가 이렇네요." 하면서 연락을 많이 받고 있어서 ‘뭔가 많은 1년이네.’ 라고 생각했네요.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본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 그렇네요. 게임은 뭔가 상상 이상이라고 할까. 처음에는 어떤 게임으로 완성되는 걸까, 모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좀처럼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정말로 경이적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물론 저를 아시는 분들도, 모르는 분들도 있지만 저를 통해 알아주신 분들이 "원신 정말 재밌어요. 키무라 씨를 계기로 시작해봤는데 이렇게 빠질 거라고 생각 못 했어요" 라든지 "스태프 팀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이건 대단하네(했습니다).
1주년, 여러분도 많이 축하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타르탈리아도 드디어 스펠링이라든지 글자도 틀리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뭔가 이야기상에서도 신기한 위치로 조금씩 얼굴을 비추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적으로서 나오면 정말 얄밉다고 말씀하시면서도 뭔가 즐거운 캐릭터라고 말씀해주시고 이야기와 스토리 상에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역시 항상 1년간 함께 여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파티 멤버에 들어가있다든지, 그만큼 계속 (함께) 여행을 하고 있으면 여러분들도 애착을 갖고 소중하게 생각해주시는 걸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원신의 전개를 예상!
- 뭐 스토리는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지 정말 저도 전혀 못 들어서 모르지만, 뭐 그 타르탈리아의 시선으로 보면 타르탈리아는 일단 여행자에 대해 ‘조금 친구’ 같은, ‘조금 같은 편’ 같으면서도 사실은 우인단의 사람이라는. 뭐 그렇지만 우인단 멤버로 있는 쪽의 사람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파티 멤버에 들어가는 매우 특수한 캐릭터라고 하면서, 뭔가 완전히 친구, 동료가 되어버려도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까 역시 타르탈리아의 그 표연한, '후~ 후~' 하면서 이것저것 여행자에 협력해주고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면서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듣는 부분이 지금으로써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활약해줬으면 하는 캐릭터는?
- 무슨 캐릭터일까요 그 풍마룡 같이 큰 이런 (식으로 날아다니는) 게 있잖아요. 그런 걸 동료로 삼아서 올라타서 맵을 '부와앙-' 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아 그렇지만 원신에서는 모처럼 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메리트를 잃고 싶지는 않지만, 그걸 더더욱 웃도는, 조금 더 이 필드를 높은 곳에서 '부와아-' 하면서 이렇게 풍마룡 이벤트 때처럼 되어서 좋아하는 대로 날 수 있다면 기분 좋을 거 라고 생각해서. 그런 동료가 될 수 있는 게 몇 종류가 있어서 동료로 삼을 수 있다면. 어떻습니까. 원신 씨.
기회가 있다면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연기하는 건, 저 그래도 타르탈리아가 마음에 들어서요. 타르탈리아, 마왕은 아니고(오역 가능성 有) 즐거우니까 다른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딱히 생각하지 않는데요. 뭔가 페이몬의 친척이라든지 나오게 된다면
어이! 어이! 어이! 여행자!
여,
죄송합니다. (웃음)
게임 내에 추가해줬으면 하는 기능은?
- 기능으로써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요리도 되고 식재료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또 나라마다 문화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음식이 나오거나 요리가 가능한데요. 거기에 한 개만 더해서 공들인 요리를 만들거나, 뭣하면 '배고프다.' 같이 뭔가 배가 고프면 스테이터스가 떨어지는 게 플레이어로서는 귀찮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 대신에 배가 고파서 캠프에서 뭔가를 먹거나 레스토랑, 거리의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뭔가를 먹으면 그 때의 파티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함께 밥을 먹을 때 조금 마음에 들어 과거의 추억 이야기를 해준다든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거라든지, 여행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거라든지 그런 캐릭터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지만 그런 건 이야기를 들을수록 자꾸 듣고 싶어지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제한하기 위해서 공복 게이지를 만들어서 배가 고프면 그 이벤트가 일어나는, 그래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롭게 동료가 된 캐릭터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 듣을 수 있는 건 어떤가요. 원신 씨.
마지막으로 여행자 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다시 한 번 원신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1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건 많은 분들이 즐겨주신 덕분이기 때문에 당신 덕분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원신은 아직 전혀 앞이 보이지 않는 느낌이기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꼭 많은 동료들과 만나면서 모험, 여행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타르탈리아도 함께 여행을 해주신다면 기쁘다고 생각하고, 낚시를 좋아하는 타르탈리아를 낚시에 ‘낚시 가자!’ 하고 데려가주시는 여행자분도 많은 것 같은데요, 정말 신세 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걸 시켜주면 기분 좋아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꼭 원신, 그리고 타르탈리아와의 시간을 앞으로도 많이 즐겨주세요. 지금까지 타르탈리아 역의 키무라 료헤이였습니다. 바이바이!
번역 : @mamonaku93 (♡)
번역해준 것 바탕으로 제가 읽기 편하게 의역, 문장 수정(뜻은 동일) 했습니다.